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9일 오후 2시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육군 제8사단 맹호대대에서 실시했다.

육군 제8사단 맹호대대, 동두천시 착한일터 선정
육군 제8사단 맹호대대, 동두천시 착한일터 선정

이날 행사는 직장단위 정기후원 가입에 따른 것으로, 육군 제8사단 맹호대대 내 아람카페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육군 제8사단 유승균 대대장, 공동모금회 관계자, 정기후원 가입자 84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군부대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육군 제8사단 맹호대대가 주둔지를 임시지만 양주로 이전했음에도, 정기후원을 통해 동두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함없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셔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 군부대로는 경기도 내 최초 착한일터로 선정되었지만, 평소 지역 내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부대로 치면 전국 최고일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육군 제8사단 맹호대대(대대장 유승균)는 2013년 소요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와 상호협약을 맺어 저소득층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복지사각지대 민간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소요동 방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소요동 각종 문화행사 자원봉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보훈청과 함께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해, 참전 중 부상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한 분들의 주거환경 정화지원 봉사 등에 참여,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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