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 유윤수)에서는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태) 주관으로 최근 ‘찾아가는 청소년 공부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공부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컴퓨터 및 책상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공부방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수혜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하고 협의회 회원은 물론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가 진행된 가구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아이 공부방 및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컴퓨터 설치, 가구배치는 물론 집안청소 등의 주거환경까지 개선시켜 주며 이웃의 어려움을 도왔다.

박종태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스스로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유윤수 동장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정말 열악해 생활하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청소년 공부방 사업을 통해 민간자원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