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총장, 한진우 총동창회장 등 학교 관계자 대원들 찾아 격려

인하대는 지난 8일 조명우 총장과 한진우 총동창회장 등 학교 관계자 30여 명과 고윤환 문경시 시장이 인하국토대장정단이 머물고 있는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를 찾아 함께 10㎞를 걸으며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지난 8일 인하국토대장정 단원들이 머물고 있는 안동 문경새재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지난 8일 인하국토대장정 단원들이 머물고 있는 안동 문경새재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명우 총장은 대원들을 만나 “더운 날씨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이 천근만근일 텐데 큰 탈 없이 모든 대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천리 길을 걸으며 흘린 땀이 훗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우 총동창회장은 “국토대장정이 대원 모두에게 값진 경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경북 안동 문경새재를 찾은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한진우 총동창회장이 인하국토대장정 단원들과 함께 걷고 있다.
지난 8일 경북 안동 문경새재를 찾은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한진우 총동창회장이 인하국토대장정 단원들과 함께 걷고 있다.

인하국토대장정단은 4일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서 대장정을 시작해 19일까지 모두 400㎞를 걷는다. 이번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길’을 따라 ‘과거를 걷는 청춘, 미래는 당신으로 인하여’를 주제로 16박17일을 걷는다.

참가학생 69명과 서포터즈 22명 등 모두 91명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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