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군·경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를 구축, 9일 운용 시범식을 가졌다.

 

C4I 체계는 종합상황실과 관제센터 간 영상정보 연동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상황 지휘체계 구축, 시스템 서버와 지휘결심보조체계 구축을 통한 민·관·군·경 실시간 정보 공유, 종합상황실과 주요 통합방위요소 간 다중 화상회의시스템 구축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마련 등으로 유사시 각각 진행됐던 민·관·군·경의 대응절차나 정보관리 등을 통합방위 상황실에서 일원화하여 확인·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수원시는 각종 위기상황에 직면할 시 시장 또는 부시장의 지휘하에 일사불란한 통합상황조치를 할 수 있는 C4I체계를 전국 지자체를 통틀어 최초로 구축하게 되었으며, 재난과 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Control Tower'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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