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제6회 다문화한가족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의 주최로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김명욱·조명자 의원 및 시민과 외국인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제1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녹취) 염태영 수원시장“전 세계에서 온 우리 이웃들이 우리와 함께 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우리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주고 그들의 문화를 함께 이해해서 함께 어울려 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전통의상 및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가수들의 노래에 한바탕 잔치가 열립니다.

세계민속공연과 하비비밸리댄스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녹취) 김진표 의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문화가 함께어울리니 참아름 답고, 우리 115만 수원시민들의 부족한 부분의 구석 구석을 4만여 다문화가족이 보충해 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성대한 대회를 6회째 준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리고 수원이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올해에는 다문화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상담부스 운영과 다문화가정 자녀 미술대회 등 예년과 차별화 되는 특별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의 전통차 체험과 가훈 써주기 등 문화체험과 세계음식 체험 및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운권 추첨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삼성TV와 동남아 3박 5일 여행 추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문화한가족축제는“피부색과 문화배경이 다양한 친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경기eTV뉴스 권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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