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펼치는 의정활동 돋보여

수원시의회가 주요 시책사업 대상지 등에 대한 방문을 활발히 실시하는 등 현장의정 활동이 돋보이는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보내고 있다.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회(위원회 백정선)는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6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과 수원문화원을 방문하여 업무 및 추진상황 청취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문화교육복지위원회(위원회 백정선)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과 수원문화원을 방문하여 업무 및 추진상황 청취와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

백정선 위원장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수원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문화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40년 역사의 수원시민회관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한 후 “우리 수원문화의 전통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원문화원이 독립된 청사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분 분투해 나가는 현장을 직접 보니 안타까운 마음뿐이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의회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위원장 이대영)는 이날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 사업현장과 최근 광교산에 발생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원시에서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를 실시했다.

이대영 위원장은 방제현장에 대한 설명과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시 허파인 광교산 지역에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이 피해유형이 다양하고 확산속도가 빨라 방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혜자원 보호를 위해 신속한 방제와 적극적인 대처로 안정적인 산림자원에 힘써준 수원시 녹지경관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참나무시들음병이 완전 퇴치되어 114만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교산의 아름다운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명욱)는 같은 날 수원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1단계 도입을 앞두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파주시를 연이어 방문하여 종량제 운영상황 등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김명욱 위원장은 종량제 운영단지를 둘러본 후 “우리시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에 앞서 종량제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룬 지자체를 방문하게 됐다”면서 “우리시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도입 당시부터 운영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기 선택, 비용대비 효과분석 등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수원시민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금번 견학을 통해 얻은 자료를 집행부와 함께 논의하고 분석해 나가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에서는 9월 7일에는 시의원 34명 전원이 참여하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2013년 6월 준공 예정인 상주 인원 1만명 정도인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인 삼성전자연구소의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삼성로 확장공사 등 수원시와 삼성전자간의 현안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수원시의회는 전국 248개 시군구의회 가운데 두드러진 현장의정을 펼치고 있어 전국 최고의 기초의회다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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