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도전정신과 패기, 시 공직자에게 전수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이 안성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안성시는 7월 3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마라토너 황영조 교수를 안성시 홍보대사 겸 동시에 올 가을(10.1~10.14)에 열리게 될,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한경 부시장 등 시 공무원 150명이 참석해, 황영조 감독에 거는 기대와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수많은 훈련 속에 자신을 담금질해온 황영조 감독의 인간승리의 이미지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는 물론, 안성시의 전반적인 홍보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영조 감독은 “안성은 내게 제2의 고향이 될 곳”이라며, “올 가을 큰 축제뿐 아니라, 안성시 홍보가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황 감독의 강연이 열려, 어려운 환경 속에 꿈을 이뤄낸 마라토너 황영조의 철학과 인생관, 나아가 위기극복의 지혜를 안성시 150여 공직자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황영조 감독은 현재 안성시 서운면에 680평이 넘는 전원주택이 언론에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었다.

안성시는 2010년 연기자 손현주씨를, 2011년에는 연기자 최주봉씨와 코미디언 최고봉씨를 각각 안성시 홍보대사로 위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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