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알복지재단 어려운 이웃 무료진료 도와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이사 한덕진)에서 비뇨기과 분야에 취약한 대상자 22명을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단 산하기관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꿈이크는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은 대부분 평소 비뇨기계 이상이 있어도 질병에 대한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진료가 쉽지 않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다.

이에 자이비뇨기과 평택분원(원장 한규흥)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들을 위해 다양한 검사와 진단, 치료와 시술뿐만 아니라 병원으로 쉽게 올 수 있도록 차량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검진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된 조모(62세, 남)씨는 6월 26일 2차 치료를 받으러 오면서 “부끄러워 쉽게 가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규흥 원장은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한 소외 이웃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안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안밀알복지재단은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위탁받아 장애인뿐 아니라 전문사례관리서비스 및 민관 통합서비스를 통해 위기에 놓인 시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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