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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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떠라~
  • 양정민 기자
  • 승인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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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떠라~
빨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이노래 가사는 1980년 대학생 조하문이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은상을 받은 곡의 일부 노랫말이다. 당시 이 노래는 입상을 하면서 야구응원가나 어떤 승리,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의미를 갖고 지금까지 널리 불려 오는 노래이다.

이 노랫말은 청록파시인 박두진의 첫 시집 [해]에 기록된 것으로 8·15광복이라는 벅찬 기쁨 속에서 민족의 웅대한 기대와 이상을 구가하던 시기에 발표가 되었지만 아마도 씌어 진 것은 8·15광복 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 노랫말에 ‘어둠’이란 뜻이 일제하의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애틋한 현실과 함께 해방을 통한 조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노랫말로서 온 국민적 성원과 참여를 기대하는 시구인 것으로도 보인다.

당시에 광복의 의미로 쓰인 ‘해’가 이제는 또 다른 의미로서 큰 ‘빛’을 주고 있는데 매일 지고 뜨는 태양은 3대 신재생 에너지 중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발하면서 무궁히 없어지지 않는 자원인 것이다.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가 제3의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세계적 석학 제러미 리프킨은 말하고 있는데 제1, 2의 산업혁명이 유럽에서 일어났다면 제3의혁명은 한국에서 일어난다고 그는 예견하고 있다.

제3의 산업혁명은 자연적에서 얻어지는 신재생 에너지와 IT 기술이 융복합되면서 일어나는 세계적 산업현상으로서, 한국 속의 우리 안산은 서해의 어느지역 보다도 일조량이 많고 강우량이 적어 예로부터 소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졌고 지금도 대부도에선 양질의 소금이 생산되는 것을 볼 때, 이미 역사적으로도 태양의 고장임을 입증한 것이며 아울러 입지적 조건도 매우 우수해서 대송단지나 시화호 내해와 개펄 위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한다면 시화 MTV나 반월·시화 스마트허브의 산업시설에도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제3의 산업혁명이 안산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우선 스마트허브지역내 각 산업시설의 지붕을 이용한 전지판 설치를 유도하고, 공공건축물의 옥상이나 수도시설의 배수지를 통한 유휴시설에 대한 이용률을 높이고 개인주택에 대한 태양광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수도시설의 경우 금년에도 안산정수장을 비롯하여 9개 배수지에 1,750KW급 공공발전을 추진하는 90억원의 민자유치사업으로 한국서부발전(주)가 설치공사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공공시설에도 총 9개소를 유치하여 사업비10억 원 투입하여 금년 중으로 완공할 것으로 보여 총155개소 3,605KW급 태양광이 연간 5,263,300KW/h를 발전하게 되면서 안산시내 17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서 공공 전기요금예산 6억3천만 원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기업과 공공시설에 대한 설치가 가시화되면서 일반 시민들도 주택옥상을 이용한 발전에 매우 적극적인데 금년에 15가구에만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40여 가구의 신청이 몰리고 하반기에도 신청이 폭주할 것으로 보여 다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가정용 발전은 총 160가구에 연간 70만KW/h의 전기를 생산하면서 안산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지로 자리를 굳혀가면서 해양과 푸른 도시숲이 어우러지는 녹색성장의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성운 안산시 녹색에너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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