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관내 유통관련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재난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고자 풍수해에 취약한 노후건물 내 지층에 위치한 동전노래연습장 및 인터넷컴퓨터 게임시설제공업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내용으로는 ▲누수, 균열 등 시설안전기준 적합여부 ▲전기, 소방 등 안전관련 정기점검 이행여부 ▲비상구 주변 피난통로 방해물 적치여부, 유도등 및 소화기 등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업소 대부분 시설 내 안전시설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장마, 태풍 등 예측 불가능한 각종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업소 내 시설물 주기점검, 전기 및 가스시설 재확인 등 영업자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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