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인터넷 방송국’ 개국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대폭 강화한다.

28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7월 1일부로 인터넷 방송국 ‘남동TV’를 개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터넷 방송‘남동TV’는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행사, 다양한 생활정보 등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생동감 있는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기회를 높일 수 있는 남동구의 대표 홍보방송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축제 및 유명 관광지 등 아름다운 남동구의 모습을 고품질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책 읽을 시간이 없는 바쁜 주민들을 위해 매월 책 1권을 더빙해 소개하는 ‘남동책방’코너도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과 연계해 남동구 내의 다양한 문화공연 영상을 소개하는 ‘남동, 문화애(愛)빠지다’등 남동구만의 특성화된 맞춤형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남동TV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시청이 가능한 열린 채널로, 구의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시청이 가능하다. 남동구 인터넷 방송 채널은 네이버TV나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채널 사이트에서 ‘남동TV’를 검색해 구독하면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개국 인사말을 통해 “생활에 밀접하고 유익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 남동TV가 구민의 중심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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