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자원봉사회 7명은 SK청솔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회에서는 매달 넷째 주 목요일마다 SK청솔노인복지관의 점심 식사준비와 배식, 뒷정리 및 몸이 불편한 어르신은 직접 배식을 챙기고 있다. 이 외에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밥차 급식봉사와 사랑의 쿠키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점심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힘들어도 항상 웃는 봉사자들 때문인지 여기 와서 밥을 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회 하옥순 회장은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봉사하는 사람이 더욱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달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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