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신도시를 통해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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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신도시를 통해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한다
  • 권오규 기자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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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창릉)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 할 수 있는 스타트업․벤처 요람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고양선 일산연장 등으로 1기 신도시와 상생발전

이재준 고양시장은 6월 25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고양시는 현재 성장의 한계, 그리고 권한의 괴리에 봉착해 있다"며,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접경지역인 고양시의 지리적 여건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가혹한 3중 규제법을 낳았다. 때문에 대기업, 대학교가 고양시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수가 두 번째로 늘어났지만 기업으로부터 얻는 세수가 없어 다양한 주민 요구를 수용하기에 재정 곳간은 늘 부족했으며, 일자리도와 여가생활도 서울에 의존하다 보니 자연스레 교통난도 가중됐다고 했다.

지난 달 3기신도시 3차 대상지로 창릉지구가 선정된 것은 도시 생존의 기로에서 3기 신도시 조성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단순히 찬성과 반대의 흑백논리를 떠나 고양시에 이익이 되는지 아닌지의 여부가 중요했다고 피력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실리를 최대한 얻어내는 것이 가장 최선의 대안이자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었다며, 창릉신도시는 늙어가는 고양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엔진이라고 밝혔다.

▲ 이재준 고양시장 기자회견 모습 ⓒ 경기eTV뉴스

다음은 고양시의 기자회견 내용 요약문이다.

일산‧덕양을 하나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일산은 IT・MEDIA・MICE 특구단지로 조성

일산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산업인 킨텍스를 거점으로 미래 교통혁명인 GTX-A 노선이 개통되는 2023년까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를 완공해, 일산신도시 면적의 20%가 넘는 100만 평 지역을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IT 등 4차 산업 중심의 일자리 단지로 조성하고, 특히 3만평 규모로 도시첨단산단(세제혜택)을 지정하여 경쟁력 높은 대기업 등 앵커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방송영상밸리는 지난 6월24일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5만 평 규모 방송제작센터 건설이 확정되었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올해 예타가 확정되면 바로 착수하여 향후 세계 20위권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되고, CJ라이브시티는 세계1위 기업(AEG)과 손잡고 2만 석 규모의 K-POP 전용 아레나(초대형 공연장)・호텔・테마파크 등을 건설하여 한류 관광단지로 조성됩니다.

3기 신도시 창릉지구는 스타트업・벤처 특구로 조성

창릉지구는 1기, 2기 신도시와 달리 주택과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직주근접의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주민이 우려하는 주택용지는 전체의 20%에 불과하며 자족시설과 같은 비율입니다.

창릉지구의 자족시설은 판교의 2.7배인 41만평 규모로 가처분 면적의 40% 수준이며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주택수 3.8만 호보다 2.6배 많은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합니다.

자족시설 부지에는 기업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기업지원허브’, 성장단계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LH가 각각 2곳씩 총 4곳 건설·운영하여 1천여 개 기업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0만평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특히 30사단 부지를 서울 숲의 2배 규모의 도시숲으로 조성하여 친환경 녹색도시로 탄생하게 됩니다.

대곡역세권 개발로 덕양・일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교통의 요지인 대곡역세권 개발을 통해 덕양과 일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하고 도시가 고르게 발전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곡역은 GTX, 고양선, 경의선, 일산선 등 6개 철도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국토부에서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2023년 GTX가 개통되면 일산 지역은 교통혁명이 일어나 서울역까지 10여분대, 강남까지 20여분대에 갈수 있으며 약 3만대의 출퇴근 차량이 줄어들어 자유로 등 상습정체구간의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고양선을 통해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20여 분 단축됩니다. 고양선은 100% 광역교통부담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예타 면제 대상임을 명확히 밝혔으며 서부선과 별도로 신속하게 추진됩니다.

고양시에서 인천‧김포까지 하루 이동인구는 18만 명에 달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과 대곡~소사선 일산연장으로 수도권 서남부와의 직통 철도가 뚫려 일산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좀 더 편안해지고, 고양시내 이동도 편리해질 것입니다.

1기 신도시를 새로운 도시로 창조(상생발전 추진)

3중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덕양, 상대적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었지만 30여 년이 되어가는 일산 모두 고양시의 중요한 현안이었습니다. 특히 도심 노후화 대책은 정부보다, 어느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고양시에서 준비하고 있던 사안입니다.

1기 신도시 일산의 노후화에 다른 대책을 위해 작년 마지막 황금부지로 불리는 킨텍스 C4부지를 매각 중단하고 다음 세대 미래용지로 활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4 부지는 현재가치 2,500억 원 이상이며 향후 반환되는 원마운트 부지와 함께 일산을 위한 미래 기반시설부지로 활용 가능합니다.

30여 년이 되어가는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안전진단을 위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을 158억 원을 적립하였습니다.

LH, 고양도시관리공사,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내년까지 고양시 실정에 맞는 리모델링 모델을 마련하겠으며,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례도 제정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8월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승강기에 대해 8억 원 투입 지원 및 2020년부터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 노후소방설비 교체 비용도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일산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선을 일산으로 연장하고 인천2호선 연장과 연계 추진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겠으며, 출퇴근 시간대 경의선 배차간격 단축과 및 급행열차를 증차 편성하여 일산지역의 교통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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