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을 주관으로 한 서창이동복지관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했다.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서창이동복지관이 위치한 서창2지구 LH1단지 115동 시니어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서창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축하공연에 이어 테이프커팅과 현판식 행사도 열렸다.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서창이동복지관 프로그램실을 5월에 리모델링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아동교실, 성인교실, 노인교실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향후 한지공예, 보드게임 등 마을나눔 활동, 복지서비스 상담 및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서창이동복지관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황유익 만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동 및 노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을나눔 활동, 사례발굴에도 힘쓰겠으며 서창동 주민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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