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주니어위원회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

6월 8일(토),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회장 이봉학)와 재경전주여고 주니어위원회(위원장 양정은)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초강남 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주니어위원회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 ⓒ 경기eTV뉴스

이번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와 주니어위원회 회원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아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었다. 이 날 만든 빵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강남구 희망풍차 결연가정 32가구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 회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선후배들과 직접 빵을 만들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까지 한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것 같다.”며, “다음번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재경전주여고 총동창회․주니어위원회는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평창 허브나라농원과 함께 농어촌의 후계자로 자라는 다문화 가정 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케냐에서 농사로 희망을 찾고 내일의 꿈을 키우는 ‘School Farm'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빵 또한 강남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된다.

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봉사관에서는 ‘사랑의 빵 나눔터’, ‘사랑의 국수 나눔터’를 통해 기업,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빵이나 국수를 서울시내 취약계층(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봉사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회봉사팀(02-2290-67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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