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활동 중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2019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안전사고방지대책 등 수립 시행)’ 및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구급대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현장활동 중 전염성 질병·유해물질 접촉에 따른 감염방지 등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인 이경호 수원소방서장과 자문위원인 분당차병원 김옥준 교수(지도의사)를 포함해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감염방지를 위한 주요 추진실적 및 향후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중점사항으론 △ 감염방지를 위한 위원별, 분야별 책무 확인 △ 감염방지 관련 예산편성 등 추진사항이행 및 적정여부 △ 감염성 질환·유해화학물질 등 접촉에 따른 대응 방안 △ 구조·구급, 펌뷸런스 대원의 애로사항 청취 △ 신종 감염성 질환 등에 대한 이해 및 대응법 모색 등이 논의됐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현장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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