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3~9일 호주 퀸즈랜드 방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와 교육협력을 확대하고 선진 진로·직업교육 및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3일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체결한 교육 협력 의향서를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초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한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교육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교육부장(Dr Regan Neumann)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양국 학생과 교사의 교류를 포함한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런콘초등학교(Runcorn Heghts State School)’, ‘코린다고등학교(Corinda State High School)’ 등 초, 중등학교를 방문해 호주의 선진 직업·진로교육 및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인천교육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 밖에 호주 시드니 홍상우 총영사와 김기민 한국교육원장을 만나 양국의 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재 호주에서 연수 중인 인천광역시교육청 영어교사 심화연수생의 안전과 비상 상황에 대한 관리를 당부하고 9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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