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상임이사 황옥자, 대표 안홍필, 이하 위원회)는 전국환경지킴이연합연천군지부(지부장 선한주), 한국외식업중앙회연천군지부(지부장 양연숙)는 오는 6월부터 대한민국 군장병들의 일과 후 자유외출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상권과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숨은 노래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38선의 정중앙이며 유일한 연천군에서 ‘제1회 DMZ 군경음악제’를 공동 주최주관 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의 의무 및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 장병들의 힐링을 위함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장기를 통해 지쳐있는 심신의 위로와 민중의 지팡이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고 있는 경찰관의 숨은 노래실력 소유자를 발굴 육성하고 이를 통해 연천군의 홍보요원으로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발된 인원은 향후 연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부여 음악활동지원과 군경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며 국방의 의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무자로서의 중요성을 홍보 및 공유를 통해 군입대를 앞둔 대상자들에게 군복무의 부정적 선입견과 이미지 제고를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 안홍필 대표는 “연천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고장으로 도시화를 위한 난개발보다는 수천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가꾸어 가야할 고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축제의 필요성에도 연천군의 축제를 지켜보다보면 관광을 위한 문화행사가 아쉬움으로 남아 있어 문화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제1회 한탄강의 활성화와 연천군을 그룹사운드의 메카를 모티브로 한 딕훼밀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하여 관광인프라 조성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안 대표는 전년도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하여 DMZ란 지역적인 요인을 살리며 장병들의 끼와 장기를 살려 연천군의 홍보요원 및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든든한 군.경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잔치가 될 제1회 연천군수배 군.경 음악제를 오는 6월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한탄강의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연천군의 지역발전과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성공을 거둔 우수한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내고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환경지킴이연합 연천군지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연천군지부 등과 협업하여 연천군에 한정된 문화행사가 아닌 더욱 발전된 축제로 타 시·군에서도 동일한 축제를 통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관이 아닌 자생단체가 펼치는 지역인재양성 및 복지대상자의 발굴과 지원하여 향후, 지역을 위한 진정한 일꾼을 육성하고자 여러 단체가 손잡고 함께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함께하기로 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양현숙 연천군지부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지역의 경제 부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 지역단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으로서 부끄러움과 함께 다시 한 번 우리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전국환경지킴이연합 선한주 연천군지부장은 우리지역은 예로부터 군사지역과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를 간직한 고장으로 수도권의 변방으로 불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연천에서 내고장문화발전위원회가 지역의 발전과 문화를 홍보하고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뜻 깊은 문화콘텐츠를 펼친다고 하니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동참하여 낙후된 지역발전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 제1회 딕훼밀리와 함께한 한탄강 그룹사운드 메카를 위한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는 그룹사운드의 전설인 딕훼밀리, 히식스, 데블스와 지역의 그룹사운드가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전설의 그룹들이 출연하는 “제2회 한탄강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을 오는 8월 중 공연할 계획을 갖고 “공연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는 6월부터 예선을 치르게 될 올 제1회 축제인 DMZ군경음악제는 연천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장병과 경찰관들을 위한 문화축제로 개최되며 2회부터는 점차 “전국의 군·경을 대상으로 예선 및 본선을 치루는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으며, 제1회 DMZ 군경음악제는 군가부문과 가요부문으로 예심과정을 통해 오는 9월 본선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순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것이며 본선은 1박 2일에 거쳐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의 민통선을 따라, 철책길, 산성길, 제방길을 걷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도보여행길이다. 분단된 조국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이 담겨있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곳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번쯤 걸어봐야 할 길로 군남초등학교 학생들이 걷기를 한 코스는 임진강 평화누리길 중 11코스 ‘임진적벽길’ 중의 일부이다.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이 저 아래에서 그림처럼 펼쳐지고 저 멀리 논과 밭의 풍경들이 아득하게 느껴지는 산등성이의 호젓한 둘레길을 걸으며 많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 연천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펼쳐지는 풍광이 요즈음 매스컴에서 많이 등장하는 스페인 순례길은 저리가라다. 이 아름다운 둘레길을 세계에 알린다면 단연 세계가 감탄하는 명소가 될 것이며 우리의 소원인 분단된 조국의 통일도 한걸음 빨라질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 군남초 학생들 모두의 생각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담아 기념사진 프랭카드를 ‘평화누리길을 아시나요?’라고 정하였다. 몇 학생들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의 풍광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전시회도 하며 홍보 대사로 나설 계획이다.

남북이 분단되기 전에는 대한민국의 중심지였던 연천은 분단이후 철책선과 DMZ 등으로 분단의 상징인 지역처럼 살아왔다. 하지만 요즈음 평화에 한 발짝 다가가는 정세 속에서 그동안 숨겨진 보석 같은 평화누리길의 홍보로 인해 앞으로는 세계인들이 많이 찾아와 감탄하기도 하며 ‘평화누리길’이라는 이름처럼 평화의 세상으로 한 발짝 다가가길 다함께 꿈꾸어 본다. 아름다운 고장 연천을 사랑하고 홍보한 군남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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