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 시립도서관에서 제5회 독서 감상문 공모전의 도서를 선정하는 ‘2019년 함께 읽고 싶은 책’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화성시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캠페인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시민 참여 및 관심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시민 투표에 앞서 공모전 담당 사서들로 구성된 도서 선정단이 추천도서 18권을 선정하였다. 이 중 시민투표를 통해 부문별(어린이·청소년·일반) 3권씩 총 9권의 도서를 최종 선정한다. 투표가 끝난 후 6월 3일 결과가 발표되며, 이후 8월 1일부터 해당 도서를 대상으로 한 독서 감상문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독서감상문 대상 도서 선정을 위한 투표는 5월 14(화)부터 5월 31(금)까지, 직접 시립도서관 13개관을 방문하여 어린이자료실·종합자료실에서 참여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시립도서관 공식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bookVote.d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에 해를 거듭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화성시민이 직접 뽑는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고, 이를 통해 책 읽는 화성시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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