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경영지원을 위해 지난 1월 협약을 맺은 프로보노 4명과 사회적기업을 대표하는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함께 일하는 세상 이철종 대표의 발제로 사회적기업과 프로보노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상호 지원센터장의 주재 아래 세무, 영업, 금융, 노무 분야의 4명의 전문가와 사회적기업 운영위원간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어려운 시장경제 속에서 판로개척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과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해 달라”고 프로보노에게 주문했다.
이에 프로보노는 사회적기업 경영시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수나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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