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민제작자 김희수(65·여)씨 작품이 TBS tv '특별한 이야기, 특이점‘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오는 23일 오후 7시50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총 9회에 걸쳐 방송된다.

숭의동에 거주하는 김희수씨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작활동을 하며 ‘사라져 가는 것들’, ‘역발상’, ‘오래된 미래, 북성포구’ 등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제작한 ‘우리는 느낌으로 본다’는 (사)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한 2019년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전국 시니어 부문 1위를 수상한 작품으로 미추홀구의 시각장애인 부부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이다.

이 작품은 TBS tv 방송이 확정, 지난 15일에 TBS tv 오픈스튜디오에서 인터뷰 녹화도 마쳤다.

TBS ‘특별한 이야기 특이점’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들을 방영하고, 지역 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관심사를 얘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TBS tv는 주요 3사의 IPTV 및 전국의 케이블 tv로 방송되고 있으며 편성시간 및 채널 정보는 TBS tv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미추홀구청과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의 주민제작자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주민제작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