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영예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서구는 지난해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보건소는 그동안 권역별로 건강생활지원센터 4개소를 설치해 산하 보건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국최초로 센터 4개소를 통합해 건강생활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시간적·거리적·심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또한, 워크온, 건강계단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고, 낮 동안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2050세대의 생활방식에 맞춘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도입 등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에서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율이 4.8%P 향상되고, 걷기실천율도 7.5%P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위원들은 서구가 통합건강증진사업 선도보건소답게 모범적이고 창의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대인서비스 제공, 교육홍보, 사회적 마케팅 등 다각적 사업전략을 구사해 주변보건소들에 긍정적 파급영향을 전파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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