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내 나무 심기’600여명 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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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내 나무 심기’600여명 시민 호응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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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규 용인시장과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용인시가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월 3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 「용인시민 내 나무심기 행사」에 시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7년생 3,000본의 묘목을 심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편백나무 묘목과 나무 이름표, 장비 등을 지급받아 나무 심는 방법을 배운 후 이름과 날짜, 나무 이름 등을 적은 이름표를 나무에 달았다. 산불예방 캠페인과 서명운동도 함께 펼쳤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산림은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한그루의 나무도 정성껏 심고 소중히 가꾸어야 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벌채지 등 60ha 면적에 소나무, 잣나무, 백합나무 16만 5000본을 4월 중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지, 벌채지 등에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추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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