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일 장안면 장안5리 육묘장 내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4곳과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논산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농촌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를 위한 것이다.

친환경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화성시 농식품유통과 주관·주최로 장안리마을, 주곡리마을에서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관내 어린이집 총 24개소가 참여하며, 총 1,382명, 만 1세~만 6세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논산책 프로그램은 농사일정에 맞추어 모심기, 논 생물관찰, 추수체험, 밭·과수 작물 수확, 식생활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 산책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건강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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