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일선학교에 지원 할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20명과 및 금연상담사 11명 인력풀을 구축하였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이 습관성 흡연을 초래하고, 성장기에 있는 학생의 흡연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치므로 무엇보다 잠재적인 흡연 대상 학생 즉 비흡연 학생대상의 흡연예방교육이 중요하다.

특히 전자담배, 가향담배 등 청소년 대상 마케팅을 하고 있는 담배회사들의 전략을 사전 인지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방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호기심으로 접한 흡연학생이 금연코자 지지기반 구축을 위해 1:1 매칭 금연상담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일부 학교 흡연예방교육 담당 교사는 “흡연예방교육은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외부 전문강사를 찾기에도 반나절이나 소요되고 흡연학생이 금연을 희망하고자 할 때 1:1 전문 금연상담도 필요하지만 인적자원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강사풀이 구성되어 섭외 시간을 단축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하였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은 체계적이고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서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이 성공적일 수 있고 특히나 올해는 행동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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