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미니박람회, 버스 지원 등 전년대비 확대 지원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는 고양시청 및 고양교육청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8일 2019년 진로교육 정책 설명과 진로체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고양시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온마을 행복학교 운영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온마을 행복학교는 고양시 특색을 살린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역사, 생태, 문화, 평화에 관한 체험프로그램을 원클릭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많은 교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수요를 반영해 진로체험을 전년대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미니박람회는 150명에서 200명씩 30개 학교를 지원하며, 체험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버스 지원 또한 1일 최대 버스 30대로 확장해 많은 학교들이 편리하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사는 “전년도 찾아가는 미니박람회에 참여했는데, 전교생 인원이 많아서 전체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는 확대 지원을 한다고 하니 전교생이 참여 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경기 나도드림, 진로체험 페스티벌, 직업인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yjinro/)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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