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9일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시정 운영 시 법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윤태 고문변호사를 추가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예산법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고문변호사는 시의 각종 소송사건 지원, 법률자문, 법령질의 해석 등을 담당한다.

화성시에는 이번에 위촉된 신규 변호사를 포함해 총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총 412건의 자문활동과 소송위임사건 31건을 지원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임윤태 변호사는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3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으며, 서울특별시 고문변호사, 행정안전부 고문변호사,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 고문변호사를 역임했다.

한성택 화성시 예산법무과장은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해 시 주요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 각종 법률수요에 보다 전문적으로 신속하게 대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1월 3일 부동산, 건설 행정소송 분야 박재호 변호사를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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