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후 3시까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수원박물관이 수원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월 1일 오후 3시까지 참여 학급을 모집한다.

‘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원지역의 역사를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응답하라! 1960!’, ‘GO! 古! 박물관 기자단’ 등으로 진행된다.

‘응답하라! 1960!’은 수원의 위치·지명의 유래를 알아보고 근현대 수원의 모습과 생활상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체험활동으로 ‘1960년대 남문시장 활동지 만들기’ 등을 한다.

‘GO! 古! 박물관 기자단’은 초등학생들이 어린이 기자단이 돼 박물관 전시실을 취재하는 활동이다. 전시실에서 신문기사 작성을 위한 취재를 진행하고 ‘수원 역사신문’을 만들어 본다.

교육은 상반기 3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하반기 8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1일 1개 학급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하는 학급에는 학교와 박물관 간 운행하는 버스를 지원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서 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상·하반기 교육을 통합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031-228-4141,4156,4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원박물관에서 수원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새 학년을 맞아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지난 2009년 수원시 교육청과 교육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수원시 관내 초등학생 3만 명이 ‘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