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3일 분집흡입차량에 동승하는 등 미세먼지저감 조치를 점검했다.

도로 먼지를 제거하는 도로청소차 운행 현장을 방문한 백운 제2부시장은 분진흡입차량에 동승해 도로청소차 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백 제2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우리시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저감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3~14일 오전 06시부터 21시까지 ▲행정·공공기관(71개소) 차량2부제 참여 ▲시 운영 사업장(2개소)·공사장(10개소)의 단축 운영 ▲분진흡입차(4대) 추가 운영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 대기오염전광판,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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