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수원UDC)은 8일 수원시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입선수 입단식”을 진행하고 2019년 필승의지를 다졌다.

입단식을 시작으로 여자축구단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축구단은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강화 등 개인 기량과 특화된 전술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길영 감독은 “지난 시즌 때보다 미드필더 포지션이 강화됐다”라며 “올해에는 빠른 축구, 압박 축구로 챔피언 결정전을 넘어 우승까지 노려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수원시민뿐 만 아니라 여자축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입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여민지(FW27)를 포함해 모두 12명(FA, 드리프트 각각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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