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7일 정부세종청사서…지역단위 총력안보 역량 인정받아

용인시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비상대비 태세 확립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표창 수상으로 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역단위 총력안보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 충무훈련을 철저히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마쳐 비상대비 태세를 제대로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비상대비시스템을 통한 전시 상황전파체계 가동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고, 군 전술훈련과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잘 유지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정부 차원의 훈련 외에도 재난안전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평소에 원활한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왔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이날 수상 직후 “민·관·군·경이 혼연일체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평소에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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