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청년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양평화청년회에서는 화정역에 고양시민분향소를 차리고 고 김용균씨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분향소는 일주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26일(수) 저녁7시에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민 추모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 김용균씨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을 한지 3개월 만에 낙탄(떨어진 석탄)을 제거하는 업무를 하다가 컨베이너벨트에 몸이 끼어 목숨을 잃었다.
권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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