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사랑의 연탄 나눔

12월 20일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학부생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관악구 취약계층 13세대에 연탄 2,600장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임직원 및 학부생 60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탄을 날랐다.

연탄을 전달받은 관악구의 한 수혜자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한 학생들이 아니냐”며,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직접 여기까지 찾아와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 감사히 잘 쓰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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