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의 ‘안성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승인하는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됐다. 안성시는 4월 15일 ‘안성쌀’의 지리적 표시 등록증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여 받음으로써, 안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쌀에는 ‘안성쌀’이라는 국가에서 인증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리적 표시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논에서 인삼 재배 시 생리 장해를 줄일 수 있는 유기물 사용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이어짓기 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땅이 부족해짐에 따라 논을 이용한 인삼 재배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30%(약 6,000ha 내외)까지 늘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면 이어짓기 장해를 일으키는 뿌리썪음병원균의 밀도가 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인 ‘배’의 꽃 개화기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배, 체리 등 과수 재배 농가를 위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최근 배 생산농가는 황사, 저온 및 고온 등 기상 악화가 잦고 벌의 활동 저하로 인해 고품질 배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 등으로 꽃가루 채취도 어려워 많은 어려움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2015년 시범사업으로 이른 추석에도 적기에 수확해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배 품종인 신화배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화배는 기존의 신고배와 화산배를 교잡해 육성한 품종으로 신고배에 비해 숙기가 15일 정도 빠르다. 당도 또한 13°Brix로 높아 기존의 조생종에 비해 저장력과 맛이 뛰어나 소비자 기호
자색양파에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비롯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분석한 결과, 자색양파에는 케레세틴(quercetin)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었으며, 안토시아닌도 다량(약 40mg/100g)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
나무 앞‧뒤 거리 3m일 때 수량 많고 노동력 적게 들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 재배 한라봉의 지속적인 품질 유지를 위해 나무 심을 때 적절한 나무 앞·뒤 거리(주간거리)와 간벌(나무 솎아베기) 시기를 제시했다. 최근 한라봉 재배 시 재배 연수가 지속될수록 나무가 빽빽한 상태가 되어 열매가 적게 달리고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구마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고구마 싹 기르기 요령을 소개했다. 먼저, 씨고구마는 검은무늬병, 무름병, 곰팡이병, 냉해, 표피 건조 등이 없는 건강한 고구마와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씨고구마를 심기 전에 육묘상 1㎡당 요소(46%) 13g, 용과린(20%) 20g, 염화가리(60%) 8.3g, 퇴비 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포식성 천적과 끈끈이트랩을 이용하면 작은뿌리파리를 효과적으로 방제해 나리의 꺾은 꽃(절화)과 알뿌리(구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요 나리 생산지인 강원, 충남, 제주 등은 작은뿌리파리로 인해 꺾은 꽃 30.2%∼44.8%, 알뿌리 28.0%∼43.4%의 생산량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2015년 원예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자 선정은 지난 2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5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번 사전교육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배제하고, 전체 집합교육이 아닌 지역별 농업
딸기 포장 상자 비용을 2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새로운 포장 상자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산물 과대 포장을 막고 포장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딸기용 경량형 포장 상자’를 개발했다. 기존의 딸기 포장 상자의 압축강도는 1,009kg으로 안전계수를 4로 했을 때 2kg 상자를 100단까지 쌓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25
물만 부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즉석 도토리묵 분말’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인 도토리묵 제조 시 오랜 시간 가열하고 굳혀야 하는 기존 제조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을 넣고 흔들어 섞은 후 굳히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도토리묵 분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이용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 3.0 ‘스마트 정부’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분매개곤충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얻을 수 있는 ‘화분매개곤충 이용 정보 모바일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웹서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올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지난 1월 하순 안성, 평택, 김포, 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난괴)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 지역은
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와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한식 맛을 낼 수 있는 양념장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누구나 쉽게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이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한식 양념장 10종과 이를 활용한 조리법 44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식 양념장은 2012년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식초 등 전통발효식품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삼 재배 농가에서 해가림 시설을 설치할 때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개선된 내재해형 인삼 해가림 시설 사용을 권장했다. 농촌진흥청에서 많은 시험을 거쳐 개선한 인삼재배 시설의 설명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7월 고시된 바 있다. 최근 폭설 등 기상재해로 인한 인삼 해가림 시설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5년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귀농‧귀촌 준비반, 귀농적응반, 귀농‧귀촌 마스터반, 경기농업 귀촌반 등 4개 과정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준비반 교육은 1기수 당 42명씩 총 3기에 걸쳐 귀농·귀촌 희망자 1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
안성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9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안성마춤’ 브랜드는 지역 우수 브랜드를 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시는 2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빨리 익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량도 많은 오디 생산용 뽕나무 품종 ‘수향’을 개발했다. 오디는 노화억제물질인 C3G, 혈당강하 성분인 1-DNJ, 고혈압 억제 물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최근 고소득 작목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수향’의 익는 시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오이 재배농가의 골칫거리인 오이 흰가루병을 막을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가 제품으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에서 선발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션스 M27’ 균주(특허출원, 10-2013-0129297)를 기술 이전해 산업체에서 친환경 미생물제로 개발, 대량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제는 항균물질을 만들어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밭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작물종류별 재배순서를 정하고 필요한 시설 및 장비 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밭작물 이모작 작부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밭작물 재배가 많은 매송, 비봉, 팔탄면 3개 지역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기존 사업비만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