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배안정성이 뛰어나 땅콩 알이 크고 수량이 많은 새 품종 ‘다안’을 개발했다. 그동안 개발·보급한 신풍형 땅콩들은 성숙 후기에 키가 커 쓰러짐과 병해에 약한 편이다. 이번에 개발한 땅콩 ‘다안’은 줄기 길이가 44cm로 작은 편이어서 쓰러짐과 병해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2일 경남 거제시, 29일 강원 원주시에서 노후 농작업 편이장비 수리를 위한 종합상담 현장 지원에 나선다. 농작업 편이장비는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말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지난해 6월 충남 금산군에 이어 다섯 번째, 여섯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다. 2014년에는 충남 금산군, 전남 영광군,
전통 발효떡 ‘증편’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발효증편 믹스’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증편을 만들 때 발효 시간은 줄이고 식감과 풍미는 높인 즉석 발효 증편 제조 기술과 이를 이용한 프리믹스 제품을 개발했다. 전통 증편은 조리 시 발효 시간이 4시간∼10시간으로 길고, 계절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이 10월 들어 내년에 깨어날 알들을 낳고 있다며 월동 전에 미리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 발생면적은 385ha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들 외래해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에 붙어 양분을 빨아먹어 생육을 떨어뜨리거나 배설물을 배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회원 나라의 농촌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6일부터 16일까지 14개 나라의 지도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KAFACI 농촌지도 프로그램 기획회의에서 농촌 지도 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가 발굴되면서 추진했다
용인시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에 나선다. 백신 접종대상은 2015년 5월 일제 접종 후 4~7개월이 지난 소를 포함한 우제류 사육농가 327곳의 1만5,454두이다. 일제 접종은 농가의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지만 사육 규모 50두 미만 영세농 등 자가 접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시에서 위촉한 수의
우리나라는 제례 문화의 영향으로 큰 과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엔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큰 과일보다 중간 크기의 과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과와 배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사과는 큰 것(300g)보다는 중간 크기(250g)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도 일상 소비용으로는 큰 과일(700g)보다는 중간 크기(500g) 이하를 선
안성시는 지난 9월 10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 및 현장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강소농 농업경영체, 농업인상담소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강소농 농업연구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과에서는 시설재배지 친환경 생력재배 패키지 시범사업, 유기농 인삼 실증시범 등 총 17개 사업 65개소,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절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모현농촌지도자회(회장 채영승)는 14일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 공동 벼 경작지에서 모현지역 ‘첫 벼 베기’에 나섰다. 모현면 회원 46명이 14일 모현면 일산리에서 3,305㎡ 벼 베기 작업을 진행했고, 오는 23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리에서 3,966㎡ 정도 작업을 실시할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17일 농식품자원부에서 발효식품 특허 이전기술 및 농산업체 활용성과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를 비롯해 관련 기관 농식품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자가 직접 발효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이전 절차를,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에서 이
화성시는 화성송산 포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송산면 사강리에 ‘포도 명품화 특화사업소’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4,456㎡에 두 개동으로 지어지는 포도 명품화 특화사업소는 내년 3월 개청을 목표로 건립되며, 화성포도 주 생산지인 송산․서신․마도․남양을 관할하며 포도 농가에 포도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성 농식품 지역 및 품목 조합 토론회’가 9월 7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농협시지부 김길수 지부장, 김종길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사전 계약에 의한 농가들의 농산물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공급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경기도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등 가을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해 준다. 도는 9월 25일까지 용인, 안산, 평택, 화성, 광주, 김포,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남양주, 파주, 포천, 가평, 연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가을철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용인시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경광등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운기, 트랙터 보유농가로 경광등이 없는 농기계(92대)를 대상으로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충전방식 경광등을 공급․부착해 줄 계획이며, 오는 9월 11일까지 각 지역 농
화성시 햇살드리 배 16톤이 지난달 31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기 수확 품종인 원황배로 9월 초까지 수출이 지속되며, 수출 주력 품종인 신고배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500여 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중국산 저가 배로 인해 동남아 지역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성 햇살드리 배는 품질과 엄격한 선과 작업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
농촌 음식 관광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은 ‘한국 음식이 역사와 문화를 잘 반영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지역 음식 맛보기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외국인이 농촌 음식 관광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외국인 농촌 음식 관광 선호도’를 조사하고 결과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버려지던 고구마 잎을 식품 소재로 이용하는 ‘고구마 잎 식빵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10-2014-0149131)를 출원했다.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주로 뿌리를 먹는데 줄기와 잎에도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특히, 고구마 잎은 철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이 뿌리나 줄기보다 많은데, 호박잎처럼 쪄서 쌈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말렸다가 물에 불려 볶아먹기도 한다.그러나 극히 일부분만 식용으로 이용하고 대부분 버려지고 있어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잎의 이용성을 높이는 연구를 해왔다.이번에 개발한 고구마
화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화성 명품포도’가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수출길에 올랐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화성 명품포도는 지난 해 미국, 호주, 동남아 등 세계 10여개국으로 170여 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200톤 수출을 목표로 수출단지 재배지의 검역 및 잔류농약 검사 등 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화성 명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가 비만과 동맥경화를 막고 지방간 축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을 통해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의 건강 기능 효과를 밝혔다. 2014년 개발한 복분자식초는 초산 생산 능력이 우수한 종균으로 발효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갈산(gallic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병에 강한 중생종 고품질 벼 ‘영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영보’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밥맛도 매우 우수하다. 벼 키는 66cm로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쌀 수량은 10a당 575kg 정도로 많은 편이다. 이삭 패는 시기는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