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무상복지를 강조한 ‘이재명표’ 복지철학을 반영해 여성과 가족, 보육을 위해 올해 대비 18.6%가 증액된 총 3조 6,40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실질적 성평등 실현과 공공보육 강화, 한부모가족 지원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공정한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는 것이 핵심목표이다.각 분야별 예산은 여성분야 391억 원, 가족분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상당수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도가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뿐 아니라 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고용 대상자의 고용률을 202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의무고용 미달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민선 7기 경기도가 기해년 새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총 824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을 향상시켜 폐업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1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도가 제출한 2019년도 골목경제 활성화 예산안 ‘823억 9천100만원’을
국세인 부가가치세수의 11%인 지방소비세 세율이 내년부터 15%로 인상되면서 경기도의 경우 약 4천471억 원 규모의 세수가 늘어날 전망이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인상은 지난 10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경기도의 지난해 지방소비세
경기도가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도 정부예산 수정안 분석결과, 국비확보액이 역대 최대인 14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내년도 국비확보액은 총 14조 949억 원으로 2018년 12조 1,642억 원 보다 1조 9,307억 원(15.8%) 늘어난 규모다.국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복지 예산으로
경기도는 인천2호선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도는 오는 2019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인천 대공원~광명역 11.9㎞ ▲인천대공원~매화역 9.1㎞ 구간 ▲인천대공원~독산역 14.2㎞ 등 3개 노선을 비교·검토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36개 공공기관과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등 9개의 도내 민간단체 등과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26일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대표 등 위원 14명을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민관협의회 구성은 지난 10월 1일 제정된 ‘경기도 청
경기도가 건설공사 입찰담합 근절을 위해 민간공모방식 도시개발사업이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에서 담합업체를 배제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경기도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강화 계획’을 마련, 이르면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군, 공공기관 협조아래 제재를 강화
아시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홍콩과 대만, 일본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첫 번째 행보로 홍콩의 대표 무역투자유치 기관인 HKTDC(홍콩무역발전국)과 투자 및 무역활성화의 뜻을 같이하기로 약속했다.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11시 30분 홍콩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차우(Benjamin Chau) 수석부사장과 이
경기도가 감사관실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안전관리실장 A씨를 공무원 행동강령 및 성실 의무 위반으로 5일자 직위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A실장은 2015년 7월 2급 상당인 안전관리실장에 채용돼 경기도 안전 및 재난에 관한 정책 수립 운용과 총괄 조정 업무를 수행했다.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A실장은 채용 직후인 2016년 2월부터 민간기업 재직 중 알게 된 특정
경기도가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대여금고 압류를 통해 올해 10억2천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대여금고는 고객이 화폐, 유가증권, 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빌려 쓰는 고객전용 소형금고다.경기도 광역체납팀은 지난 4월 도내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만1819명을 대상으로 대여금고 사용 여부를 조사한
올해 여름 가평지역 자연계곡에서 발생한 물놀이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일 오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에서 도 및 가평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흥 행정2부지사 주재로 ‘가평군 물놀이 안전대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경기도가 올 여름 추진했던 &ls
경기도가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요원 배치,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등의 안전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들은 전통시장 방문객의 안전확보는 물론, 시장상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먼저 ‘화재안전요원 배치사업’은
경기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감염병관리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도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상황을 점검했다.도는 이날 ▲메르스 경기도 대응상황보고 ▲메르스 질병특성과 국내외 대응동향 ▲메르스 환자・접촉자 관리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경기
경기도가 서울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 1부지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앞서 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긴급 메르스 대책본부를 가동한 경기도는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메르스 확산 차
경기도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 등 일시적 자금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8월 20일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중국 산둥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자매결연 체결지역인 산둥성과의 공무원 상호 교류연수 협약에 따라 2013년에 시작된 이래로, 6회째 진행되는 것이다.연수 내용은 경기도 기술혁신 시스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시스템 등의 강의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가 GAP 우수 농가 발굴을 위한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공모한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의 참가자격은 GAP 인증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농산물, 임산물 모두 가능)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GAP실천 우수사례를 작성하여 8월 10일까지 시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총 4만2천 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13만4천 가구에는 임차료와 주택개량비를 지급한다. 또, 노후주택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 준공 15년 이상 된 190개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경기도는 지난달 2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안)을 1
경기도가 보유한 자산은 계속 증가한 반면 부채는 2년 연속 감소해 도의 재정운영이 건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기도 2017회계연도 결산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의 자산 대비 부채율은 10.4%로 2016년 12.6%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자산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대신 부채는 전년대비 14.7%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