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편의점에 갔더니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알리기’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보훈처가 GS리테일과 손을 잡고 실시하는 역사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며 쉽게 방문 가능한 장소에서 그러한 문구를 접하게 되니 보훈처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뿌듯하고 반가웠다.사실 &lsqu
미래의 식량자원은 에너지 자원보다 훨씬 비중이 크고, 각국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필수불가결의 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식량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며, 만일 없을 경우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자원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5% 정도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와 사정
포천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많은 관광자원으로 유명한 도시다. 물을 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처럼 ‘포천(抱川)’은 한탄강을 품고 있다. 한탄강은 최근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생태관광의 최적지라고 말할 수 있다.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km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이다. 이 중 남한 한탄강 유역은 86
지난 4월 11일은 역사적인 날이다.100년전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민주공화제를 표방하는 임시헌장 10개조를 개정·공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정부에서도 이날 19시 19분에 여의도 광장에서 이낙연 총리 주재로 기념식을 갖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조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건설을 다짐했다.한편,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
다가오는 4월 11일은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이다. 100년 전, 3.1운동으로 백성이었던 민초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운동을 결행하였다. 이로 인해 촉발된 민족독립운동의 열기는 강력한 구심체를 구성하여 독립운동을 하라는 열망으로 타올랐다. 그 결과 상해에서 각지의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제를 기본으로 하는 하나 된 대한
예스파크는 이천지역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의 도자제조업체를 한 곳에 모은 도자문화콘텐츠 단지다.이천시는 도자기 중심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도예인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방과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도자의 메카를 넘어서 세계적인 도자문화 예술의 플렛폼을 기대하며
건강증진팀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개월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거늘 요즈음 가장 골치 아픈 일은 애연가들과의 전쟁이다.요즈음 많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며 금연거리 지정으로 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해달라는 요구
도서관쟁이로 살아온 지 21년째다. 책이 좋아서, 책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데에 도서관 아닌 다른 선택지는 나에게 없었다.내가 생각하는 도서관 사서의 첫 번째 자질은‘책을 좋아하는 것’이었다. 현장에서 느낀 사서의 기본은 책보다 사람을 더 좋아해야하는 것이었다. 사서는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이다.나 역시 사서로서 바라고 다짐한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낸 한강이 시작되는 발원지인 강원도 검룡소에 가본 적이 있다. 그 곳엔 여느 작은 계곡에서나 볼법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이 흐르고 흘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에까지 이른다.우리 사회의 청렴 발원지가 될 만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요즘 들어 대출을 빙자한 사기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경찰서를 방문하는 피해자가 5~6명은 된다.피해금도 전보다 커지고 수법도 다양하다. 전에는 말투가 어리숙한 조선족을 고용하였으나 이젠 내국인이 중국으로 건너가 대출 사기에 가담하여 말투나 용어 등으로는 실제 대출회사 직원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국내에 있는 정상적인 대출회사나
지난 시절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통과의례처럼 시행되어 오던 공무원 면접이 2007년부터는 합격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 공무원 당락의 중요한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신설된 인사혁신처 출범 이전과 이후, 그리고 ’17년 5월 9일 신정부가 들어 선 이전과 이후, 공무원 면접
우리나라 청소년 인터넷 인구는 6백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구의 99.7%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최근 자주 접하고 있는 실정이다.필자는 법무부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소속으로 법원에서 의뢰된 소년사건에 대한 비행원인진단을 하는 상담조사관으로 일하고
얼마 전 영화관에서 「박열」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22세의 젊은 나이인 그는 일본 천황제의 부당한 권력에 맞서 저항하는 깨어있는 인물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소문을 퍼트려 6천여 무고한 조선인을 학살하고 '불령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 최근영화로 재 상기되었던 제2연평해전 등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은 수많은 우리 국군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갔다.이런 북한의 도발은 모두 우리나라 안보의 핵심지역인 서해에서 발생한 일이다.그동안 북한도발 관련 행사는 정부행사로 실시한 후, 각 군으로 이관하여 추진하였으나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2월의 막바지, 전국적으로 대부분 학교들이 졸업식을 마쳤다. 정들었던 친구와 헤어짐의 아쉬움, 새로운 시작의 설레임을 가슴에 담아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게 되었다.몇 해전 졸업식을 마친 일부 학생들이 교복을 찢고 밀가루를 뿌리고 선배들이 가세하여 얼차려를 주고, 심지어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을 SNS
경제발전에 따른 생활향상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나라는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또한 확충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런 시설중의 하나가 노인요양 병원이다. 그러나 공공성 보다는 수익성을 앞세운 시장 중심의 공급체계가 화재에 무방비한 요양병원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2014년
최근 언론에서는 국내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천이백만 명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이러한 자전거 동호인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비단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동호인의 숫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필자는 2014년에 문을 연 법무부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개청멤버로 근무하면서 비행초기 청소년의 소년사건 조사업무와 보호자
“가정폭력” 현상은 근래에 없었던 현상이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표출되지 않고 문제화 되지 않았을 뿐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내구타, 자녀구타 등 “가정폭력”현상은 가정 이외의 사회에서의 폭력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며, 가정에서 하나의 도구나 방편으로 쓰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곤 했다. 현대사회에
과거 학교폭력은 폭행, 상해, 금품갈취, 강요행위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신체적 폭력만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으나, 최근의 학교폭력은 과거에 자행하는 학교내에서 학생들 간의 폭력행위뿐만 아니라 사이버공간을 통하여 피해학생들을 괴롭히는 ‘사이버폭력’이라는 신종범죄로 확산, 행해지고 있다. 사이버폭력이란 안티카페, 카카오톡,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