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경기도 수원시는 자매결연 도시다.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어느덧 1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최근 들어 두 도시의 교류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 시발점은 지난 9월 1일 맺은 두 도시 간 홍보교류 업무협약이었다.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뉴스Q 장명구)가 만난 제주특별자치도 김병립(62) 제
세련과는 거리가 먼 곳. 거칠지만 훈훈한 정이 있고, 흥겨운 흥정이 있는 곳. 약간은 조잡하고 투박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민낯을 만날 수 있는 곳. 서민들의 진솔한 삶이 이야기가 있는 안성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았다. 안성은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조선의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유명했다. 특히 박지원이 쓴 허생전에서 허생이
이필운 안양시장이 혁신적 사고와 열정을 갖고 행정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여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2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5년도 시정운영방향을 밝히는 신년사를 통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거대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먹거리 주권 지키기에서 6차 산업의 부흥까지 꿈꾼다 ➤ 도입배경. 도입시기 지자체 유일 2014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 ‘우수장터’ 선정, 18개월간 지역 소농 위주의 92억원의 농산물 매출 달성, 조례제정과 전담부서 운영으로 정책 실효성 극대화, 올 한해 안성시의 크고 작은 사업들 가운데 ‘로컬푸드’
버스 요금으로 타는 행복한 택시 이야기 ➤도입배경 보개면 구사리 구사마을 주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마을에서 1km 이상 되는 거리를 걸어야 한다. 봄가을에는 운동 삼아 걷는다지만, 뜨거운 한여름과 요즘처럼 매서운 한파가 하루가 멀다 하고 기승을 부리는 때에는 1km를 도보로 걸어가기란 여간 고역이 아니다. 금광면 오흥리 가협마을 이모씨
16년 숙원해소 수원IC→수원신갈IC 명칭 변경, 역북.역삼 등 동부권 개발 햇살, 기흥저수지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경전철 환승요금제 시행...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발전기반 마련에 진일보했다는 자체평가를 내렸다. 이는 채무상환·복지비용 증가에 적극 대처하는 재정운영과 도시체질 개편에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로 분석했다. 정찬민 용인시
인간사의 어떤 위대한 이야기도 대자연의 흐름 앞에서는 작은 에피소드가 된다. 햇살이 명도를 조금씩 낮춰가는 요즘, 경기도 안성시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10.1~10.5/ 안성맞춤랜드)’로 10월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맑은 호수와 나즈막한 산, 숨소리가 멈출 듯 고요한 성지와 천년 고찰의 위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
용인시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이 직업교육과 훈련을 받은 인력을 채용해 수익을 키우는 기업문화를 뿌리내리고 있다. 노인.장애인 고용인식을 바꾸고 용인형 창조경제의 새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다. 용인 제1호 사회적기업인 용인시보호작업장과 용인복두부사업, 카페휴사업, 계절밥상휴사업, 카페 ‘스페로 스페라’가 그 대표적 사례다
경기 오산시가 보육 선진화를 위한 10대 비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지난 20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간 펼쳐온 정책을 기초로 우수 시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보육 선진화 미래 10대 비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보육 선진화 10
- 맞춤형 지원 -창조경제 기반 육성 -현장중심 기업 애로처리 등 - 3대 방향 14개 분야 50여개 사업으로 820여개사 지원 - 초연결 혁명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대, 용인이 선도 용인에는 세계적인 대.중소기업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주)같은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해 대기업·중견기업 협력업체등
명품 아울렛 들어선 지 6개월 만에 이천 문화의 거리 쑥대밭 됐다!··· 패션 및 잡화 점포 상당수 매출 반토막, 거의 대부분 업종 매출 감소 이천시 상인연합회장, “명품만 판매, 재벌과의 지역 상생 새빨간 거짓말이다” “명품 아울렛 생긴 후 점포 상당수의 매출이 반토막났다. 해외 고가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지난 3월 29일(토), 2014년 상설공연의 첫 개막공연을 시작했다. 지난 해 12월, 휴식기에 들어간 지 꼭 석 달 만으로 앞으로 9개월 동안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개막공연에 앞서 남사당보존회원과 공연 관계자들은 고사굿을 지내며 한 해 동안의 무사 공연을 빌었다. 올해 상설 공연의 가장 큰 변화는 ‘드라마의 강화&r
시민들, 프로야구10구단 유치와 생태교통 수원2013 최고 시책으로 꼽아 수원시민들이 꼽은 올해 수원시의 최고의 시책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와 ‘생태교통 수원2013’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시책(사업) 중 수원시를 빛낸 ‘올해의 Best 7
30일 지하철 분당 연장선 마지막 구간 망포∼수원역 5.2㎞가 준공, 성남 오리∼수원역 19.5㎞ 전구간이 개통됐다. 분당 연장선이 수원역과 연결되며 국철1호선으로 수원역에 내린 승객이 지하철을 환승, 수원시청과 영통까지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02년 오리~죽전 구간에서 첫 삽을 떠 1조4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11년 만에 완공됐다. 시민
지난 10월 1일 밤 수원시 팔달구 행궁광장에서는 한 달 기간의 생태교통 페스티벌과 5일 일정의 화성문화제 폐막식이 동시에 열렸다. 폐막식을 마친 뒤 염태영 수원시장 일행이 인근 매향교 앞의 한 통닭집에 들어갔다. 이 통닭집 주인 최용철 씨(49)가 가마솥에서 닭을 튀기던 앞치마를 입은 채 시장에게 다가와 인사했다. “시장님, 오늘 제 소원이 이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무더위도 대자연의 흐름 아래 조금씩 맹렬한 기세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길고 길었던 여름이 지나면, 바야흐로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이 돌아왔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는 올해도 예외 없이 각 지자체별 축제가 풍성하다. 특히, 지난 해 안성시 사상 유례 없는 70만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세계민속축전 중 가장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약102만㎡ 규모의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용인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온 사업이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동남부권 산업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균형발전이 급물살을 타고, 서북부권 주거일변도 도시이미지를 탈피하게 된다
- 수상스키, 천년고찰, 맛집 등 자동차로 10분 거리 안성시, 서운면이 주관하고 안성마춤 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회 안성마춤포도축제가 9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안성포도박물관(안성시 서운면 방아동길 68)에서 열린다. 안성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도가 들어온 곳으로, 110년 한국 포도의 역사는 안성 포도의 역사다. 안성포도의 65% 이상을
지난 6월 전국을 돌며 고층 아파트 꼭대기층만 노린 특수절도범인 검거과정에 형사들의 집념과 눈물이 담긴 스토리가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뒤늦게 알려져 SNS상에서 네티즌들에 커다란 감동을 불러오고 있다. 사연은 과천서 전선선 경무과장이 형사 4팀에서 사건을 해결하기까지의 집념과 눈물이 담긴 이야기를 전해 듣고 경찰 내부 게시판에 활약상을 진솔하게 적
- 사이버과학축제, 음식문화축제 등 특색있는 행사 마련 - 명품 도보길 너울길 조성, 용인시티투어 40여개 명소 코스 운영 연 1천4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용인시가 타 도시와 차별화된 이색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체험관광도시 ‘용인’에 한걸음 다가가고 용인시티투어 코스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