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이 넓어지면서 느티나무 홰나무들 박힌 고을 관아가 멀리 보인다. 남양에는 원래 성지(城池)가 없다. 큰 고을에는 으레 성이 있고 못[池]이 있게 마련이나 남양만은 고을을 둘러 싼 성곽도 없고 사대문도 없는 것이다. 동헌(東軒)이 있는 관아도 역시 그 주위에 담이 없고 홰나무, 느티나무 따위의 큰 나무들이 담 대신으로 심겨져 있다. 관아의 남쪽으로 &ls
반딧불이문화학교 레인보우예술제 23일~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반딧불이문화학교’의 ‘레인보우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반딧불이문화학교 예술제는 공연, 전시, 출판기념회 등으로 꾸며진다. 장애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
10월의 마지막 밤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 장에는감미로운 색소폰의 선율이울려 퍼졌습니다.수원 매현중학교 음악 교사이자소울평 장학회장을 맡고 있는전용섭 선생님의 자선음악회가열린 겁니다.올해로 아홉 번째 맞는이번 콘서트는 우리 주위의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마련됐습니다.INT- 전용섭 (매현중학교 교사)이 날 콘서트에서는 전용섭 선생님의가족으로 구성된 패밀리 앙상블의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끌었습니다.이어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색포니아 앙상블을 비롯한50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 민주공원을 ‘민주화 테마가 있는 역사공원’ 으로 조성 이천시는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산28-4번지 일원에 총면적 139, 933㎡ 규모로 민주주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민주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오는 10월 27일 사업부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11월부터 제1단계 기반조성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
제48회 화성문화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 앞에서 부채를 든 광대가 아슬아슬한 줄타기 기교를 벌이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능청스럽게 외줄에 앉아 사진 찍는 포즈도 취해 봅니다. [싱크]광대 화성문화제는 음식축제도 같이 열려 세계여러나라의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들도 화성문화제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INT-조
수원화성문화제, 화성시 오산시 공동참여 공감대 확인 수원시가 주최하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에 화성시와 오산시가 공동 참여, 행정구역 통합이 거론되는 3개시가 축제를 매개로 조심스럽게 같은 뿌리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행사엔 수원화성문화제 43개 프로그램 가운데 12개 프로그램에 화성시와 오산시가 공동 참여한다. 특히 융릉을 참배
안성시 홍보대사 손현주(46)씨가 지난 10월4일,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이 한창 열리고 있는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내년 세계민속축전 본대회를 홍보하는 등 홍보대사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손현주씨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축제관계자들과 함께 안성시 홍보관을 둘러보고, 안성마춤 5대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는 안성마춤관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 상품을 들
홍수아가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수원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수아,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 수원화성문화제 집행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염시장은 위촉식에서 “인기 연예인 홍수아씨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원의 매력적인 문화․관광명소와 다양한 축제를 적극 홍보해 수원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수아는 “어깨가 무겁다”고 입을 연후 “제가 잘 되면 수원시 홍보도 더불
능행차연시 등 43개 행사 4일간 풍성한 축제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정조대왕이 축성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 화성시 융건릉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정조대왕이 화성에 거둥하고 백성이 맞이한다는 의미의 ‘님이 오시다’라는 일관된 주제 아래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러시아에 안성남사당놀이 울려 퍼져 안성 시립남사당 풍물단이 9월2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시와 블라지미르주에서 개최되는 제 6회 국제민속축전에 초청되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모스크바 시의 날에 맞춰 매년 개최되는 전통문화 예술제로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블라디미르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이번
오는 18일 경복궁에서 안성남사당놀이 한판공연 오는 18일(수) 경복궁에서 안성남사당놀이 한판 공연이 펼쳐진다. 안성남사당놀이는 우리나라 전통 대중민속놀이로 1865년 고종2년 경복궁 재건 당시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옥관자를 하사 받았으며, 문화재청 개청 50주년 기념주간을 맞이하여 야간 개방되는 경복궁에서 옛 명성과 흥으로 다시 한번 놀이공연을 펼치게 된 것
“자신에게 뜨거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뜨겁다!” 누군가와 마주치는 길 위에서 우리의 체온이 오른다 ☞시인 경찰 박병두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만들어낸 힐링 포토 에세이 이 책의 저자 박병두는 현직 경찰로, 치안을 담당하는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시를 쓰고 있다.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인과 범죄현장에서 일하는 경찰은 어찌 보면 서
- 신명나는 전통놀이 단체 관람객 줄이어 - 인천지역 재가어르신 2,240여명 안성 나들이 안성시 남사당 공연장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공연인 남사당놀이를 보기 위해 많은 단체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 4월16일 개막 공연을 시작한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연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예약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가 이달부터 매월 1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장과 자유롭게 만나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느티나무 벤치미팅’ 문을 열었다. ‘느티나무 벤치미팅’은 시민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일과시간 이후 시청 앞 마당 느티나무 벤치나 북카페에서 염태영 시장과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요양원. 어르신들의 생신을 맞아 찾아온 수원시 어머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집니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날 공연은 수원시 어머니 합창단과 장안구민회관 하비비 밸리클럽의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어르신들
ANC>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좋은 땅으로 옮기고 군사·상업적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하겠다” 약 200여 년 전, 수원으로의 수도 이전에 대한 정조대왕의 꿈이었습니다. 뒤주에 갇혀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 당파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권의 실현. 이 모든 마음을 담아 수원화성이 만들어졌
관중들을 웃고 또 웃게 만드는 공연! 지난해 청중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가 2011년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을 찾아온다.오는 22일(수) 7시 30분,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수원시립합창단 가 열린다.에서는 관객들의 엉덩이
수원화성운영재단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 또한 지역 수학여행객 유치를 위해 파워블로건 참여 등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는 문화유산 테마여행' 수원화성운영재단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12월 7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와 함께 서울 중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내 청의정(淸義亭) 초가지붕의 이엉잇기(교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거 임금이 그 해의 벼농사 작황을 관찰하기 위해 직접 벼를 재배하여 생산된 볏짚으로 초가지붕의 이엉을 이어 교체하는 전통을 재현하기 위해 해마다 치러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인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창립총회가 29일 오전 11시 수원시청에서 개최되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수원시를 포함한 8개 시․군․구(종로구, 경주시, 안동시, 강화군, 고창군, 합천군, 화순군)의 단체장과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