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주공4·5단지A 재개발이 추진되면 공약 90% 이상은 실천한 거예요” “매탄1동은 매탄주공4·5단지아파트 재개발을 할 거고요. 매탄2동은 동네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를 도시계획에 맞게 만들 겁니다. 매탄3동은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곳의 주민들이 진동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팔달문 로데오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면 상권이 활성화되어 옛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의외였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58) 대표의원의 입에서 지역구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20대 총선 채비에 여념이 없는 만큼 당연히 6개월여 앞으로 닥친 총선 이야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재선에 성공해 민선 5기의 바통을 이어 지속적으로 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만나, 안성시의 지난 1년간의 발자취와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Q.1 메르스 종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택시의 인근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 했는데, 발 빠른
오산시는 올해 사자성어로 ‘마부작침(磨斧作針)’을 정햇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다. 곽상욱 시장과 오산시 전 공직자는 ‘마부작침’의 의미를 깊이 새겨,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원시의회 유재광(새누리당, 구운·입북동) 의원은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운동 삼아 구운동 전체를 도는 것이다. 낮에도 3시간 정도는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돌아본다. 자전거를 타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일은 그에게 있어 이제 일상이 됐다.
“당선 전이든 후든 지역주민들에게 눈도장이나 받으려는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봉사활동은 하지 않으려고 해요. 스스로에게 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야간에 영업용 택시를 운행하며 폭넓게 시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철승(서둔·탑·화서1·2&mi
“현장에 나가서 책임있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들으며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요. 현장의 문제점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해결해야지, 들어와서 책상에서 하면 답이 없습니다.”29일 권선구청에서 홍재언론인협회가 만난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했다.지난 1월 1일 제24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함 박 구청장의 가장 큰 과제는 수원시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었다.주민들의 민원은 쏟아지는데 공무원들이 하는 답변은 주로 “검토해 보겠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만 끌다 나중에 가선 흐지부
“수원시민들이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수원시민을 위한 전시’라고 전시명을 정했어요.” 지난 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만난 수원사생회 박봉순 회장의 말이다. 수원시민에게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고, 시민들의 미적 감성을 높여주고, 문화예술분야에
화성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를 바라보며 가파르게 도약하고 있는 도시다. 조만간 행정적으로 구(區) 체제 전환이 이뤄질 것이고 정치적으로도 선거구가 최소 하나는 늘어날 전망이다. 그만큼 여러 모로 급격한 변화에 맞선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는 때다. 화성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열어갈 정치적 역량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넓은
제10대 전반기 수원시의회 의장으로 4선의 김진우(64, 새정치민주연합, 구운·입북동) 의원이 선출됐다. 하지만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상임위원장 자리 다툼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제10대 첫 임시회부터 보이콧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만의 선거로 선출됐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의원들 간의 극적인 합의가 이뤄진 9일 오후 시의회
염태영 59.4% vs 김용서 37.8%.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기간, 염 시장의 얼굴엔 피곤함이 진하게 묻어났다. 약간 핼쑥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18일 오전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만난 염 시장의 얼굴은 살이 약간 올라와 있었다. 여유있게 환한 미소도 지어보였다. 민선6기 수원시장직을 놓고 경쟁했던 새누리당
오산 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시장, 시도의원을 모두 휩쓸었다. 이로써 지난 민선 5기에 이어 이번에도 국회의원까지 포함해 지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게 됐다. 이들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될지 우려될 정도의 일당 독재 상황이다. 따라서 정치적 입장을 떠나 야당, 특히 이번의 당선으로 재선 의원이 된 김지혜 의원 당선자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김 당선자에게 5기 시의회와 시집행부 활동에 대한 평가와 아울러 이후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들어 보았다. 일반적인 정치인에 대한 판에 박힌 질문과 모범
수원시장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염태영(53) 당선인은 7일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민선 6기 시정 좌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염 당선인은 이날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시민의 위대한 결정이 부패의 낡은 시대를 청산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중단 없
“경기도청은 지방행정연수원 부지로 이전해야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직수 경기도의원 후보(수원시 제1선거구, 영화동·연무동·조원1동·조원2동·송죽동·파장동)의 말이다. 안 후보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지방행정연수원 부지야말로 경기도청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광교신
6.4지방선거에서 최인혜 시장 후보는 화제의 인물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거대 기득권 양당 구조에서 시민의 정부를 내세우며 무소속 출마했다. 당선 가능성 여부를 떠나 이번 지방선거와 이후 오산 정치 지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 10년 독재, 오산 악의 축에 동참한 걸 반성하며 시민의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최인혜 시장 후보. ⓒ최인혜 선거
곽상욱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시장 후보는 6.4지방선거 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재벌 복합쇼핑몰인 펜타빌리지 추진, 공무원 및 시 산하단체 간부들이 연루된 대규모 관권선거 의혹 등이 그러하다. 5기 집행부 중점 사업이었던 혁신교육이나 뷰티도시 관련해서도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서면과 대면 인터뷰를 병행 추진했으나 곽 시장 측의 요청으로 서면 인터뷰만 진
“수원시 심장, 팔달이 젊어집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명욱 수원시의원 후보(수원시 자선거구, 행궁동·인계동·지동·우만1동·우만2동, 기호 2-나)가 내건 선거 슬로건이다. 3선 도전이라는 무게감에 어울리지 않게(?) 김 후보의 나이는 45세다. 같은 선거구내에 출마한 후보 중 가장 젊
이승철(57)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이 수원시 제5선거구(인계·행궁·지·우만1·2동)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 대표의원은 지난 2008년 6.4 보궐선거에서 168표, 정말 간발의 차로 도의회에 입성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선 158표, 아슬아슬하게 도의원 배지를 지켰다. 이번에 이 대표의원은
‘경기도청 이전’, ‘광역 수원시에 광교구 신설’, 새누리당 하정우 경의도의원 후보(수원시 제9선거구, 광교동·원천동)가 제시한 명품 광교를 위한 대표 공약이다. 하 후보는 “수원시에 5번째로 만들어지는 구는 역사성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는 지명인 광교구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빚어진 진도가 고향이다. 오산에 이사 와 터를 잡은 지 23년째다. 좀 독특한 것은 호남 태생임에도 새누리당에 입당해 활동한 지 10여년이나 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정치적으론 처녀 출전이다. 맞상대인 곽상욱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시장 후보가 이번에 재선에 도전하는 것을 포함해 세 번째 출마임을 감안하면